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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16. 단상

잠시 짚어, 지난 8일의 단상. “자려고 누운 어떤 밤에는 머리가 시끄러워 견딜 수가 없다.” 임시글에 이리 써두었었다. 문득 누워 인스타 스토리를 둘러보다가 생각이 가닿았다. 내가 어떤 글들을 불–편하게 여겼던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