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19. 그때는 그리고 지금은
그때는 그럴만 했던 것 같아요. 주변의 환경들이라든가, 사람들의 반응이라든가, 가정에서의 상황이라든가. 거기에 몰입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네요. 밖에서 공격하면 할수록 더 꽁꽁 뭉쳐야만 했으니까. 같은 편을 지켜야만 했으니까. 거기다가 힘들었잖아.

그때는 그럴만 했던 것 같아요. 주변의 환경들이라든가, 사람들의 반응이라든가, 가정에서의 상황이라든가. 거기에 몰입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네요. 밖에서 공격하면 할수록 더 꽁꽁 뭉쳐야만 했으니까. 같은 편을 지켜야만 했으니까. 거기다가 힘들었잖아.
결국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은 더욱 새삼스러운 회귀형 여로. J역 쏘카를 타고 시작된 짧은 여행. 힘겨웠다. 고생한 JJ에게도 칭찬의 박수를, 쨖쨖쨖. “S대는 오케이, 좋아, 근데 평화는 너무 좁아.”, ” S를 봐,
2011년 이전의 이야기를 했다. 맑은 고딕이네. 왜 맑은 고딕일까. 나는 그때에 내가 이미 ‘글러먹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한다. 첫 단추를 잘못 꿰었을까. 시작부터 잘못됐던 걸까. 하나부터 열까지, 아니
거리고 돌아다녔다. 어깨가 무너져내리는 줄 알았다. 집이 코앞이면서 선생을 어둔 밤 골목길 집 앞에 15분을 멀뚱멀뚱 기다리게 할 일은 대관절 무엇이었을까— 생각한다. 예의를 꽤 많이 따지는 사람이다, 나는. 이걸 어디
빠르다는 걸 기억하세요. 기다릴 줄 알아야 해요. 월권이에요. 선을 넘어가는 순간, 갈등이 시작돼요. 마음은 당신의 일이지만, 행동은 그 밖의 것이죠.
8월 6일에 두 번째 시험을 보고 내심 기대를 했더랬다. 처음 시험장 들어갔던 날에 비하면 넘나도 잘 들리고 넘나도 잘 풀려서 난 내가 정말로 답도 많이 맞추고 나온 줄 알았더랬다. 가족
시선은 언제나 폭력이 될 수 있다. 시선-강간은 엄연한 범죄다. 고 작은 눈깔만으로도 상대의 생각이며 마음까지 모조리 좀 먹는 가공할 범죄를 짓는 말종들이 그야말로 ‘판을 치는’ 세상이다. H동 반지하 전셋방에 살던
지난 한 주, 편도에 염증이 심해 밥을 똑띠 못 먹고 있었다. 병원을 수요일에서야 처음 갔으니까. 목요일도 그랬다. 그래도 처음이라고 꾸역꾸역 스터디도 시간 맞춰 갔다. 스벅에서 뭘 사다 먹었던 것도 같다.
일요일 저녁. 블라인드를 설치하고, 밥을 먹으러 나갔다가, 아무도 먼저 챙겨주지 않을 것 같아 내가 먼저 소리 질러서, 케익을 사서 내 방에 둘러앉았다. 팩와인도 깠다. 엄마랑 긴긴 얘기를 시작했다. 지난 상담의
계속 말했다. 계속, 계속 말한 것 같다. 늘 그랬던 것 같은데. 오늘 유독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건 왜였을까. 잘 모른다. / 진로(?)인지 진학(?)인지 하여간 미래에 대한 얘기를 했다. 나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