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3. 25:00
이제 한 40분쯤 되었으려나. “응”이라고 한 마디 대답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나는 정말 바보 같았다.
이제 한 40분쯤 되었으려나. “응”이라고 한 마디 대답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나는 정말 바보 같았다.
옛날옛날 페이스북에 격주간 연재(?)하던 <ME TODAY, MY TODAY>를 옮겨야 하나 곰곰 생각한다. 스쿼시 시작했다. 팔목 위로 너무 아프다. 다음반 폐강돼서 연습 더 해도 된다고 해서 20분 더 하다 나왔다. 감각적
2019. 8. 26. 26:59. 오늘의 일기. 첫 출근 소회. 이거 다 마셔봤다. 사장님이 피자 만들어줬다. 계약서 썼다. 퇴근했더니 막차가 끊겨서 택시를 탔다. 시급 2/3를 택시비로 썼다. 가능하면 오픈조만 시켜달라고 해야겠다.
쉴드를 칠 거를 쳐야지 인간들이 명색이 박사까지 끝내고 대학 연구소에서 연구를 한다는 사람이, 한낱 고등학생이, 2주간 인턴 하고, SCIE급 영문 의학저널에 제1저자로 등재가 됐는데, 그거를 쉴드를 쳐? 아무리 씨바 대가리가
계획대로(?) 어제 낮까지 푹 자고 저녁에 학교 들어가서 공부 시작해서 (중간에 J 불러 양꼬치에 꿔바로우도 먹고) 아침까지 쭉 달리다가 (자려고 연구실 테이블 위에 담요깔고 누웠으나 왜인지 한 시간 반 넘게
어제 그 홀짝홀짝 발렌타인. 스물한살 조성진 브람스 치는데 숨막히게 섹시하고 난리. 12시간 넘게 브금으로 조성진만 들었다. 열여덟살 조성진은 막 통통하고 귀엽고 그러던데 얼굴에 살 좀 빠졌다고 그렇게 막 헉스럽게 그럴
논자시개시러공부하기시러시러시 말활에는 귀여운 고얭이들이 많다. 문이 열려있으면 제멋대로 강의실을 들락거린다. 유유자적 강의실을 활보하는 녀석들을 보고 있으면 세상 부러운 팔자가 따로 없다. 서당개가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말활묘 삼년이면 데리다 아도르노쯤은 거뜬히
2019. 8. 2.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근대미술가의 재발견 1 Rediscovery of Korean Modern Artists 1 절필시대: 정찬영, 백윤문, 정종여, 임군홍, 이규상, 정규 이하 관람한 순서대로. 3부-1부-2부 순. 출처는 직접 찍었거나,
9학점 등록에 논문지도 빼고 6학점, 평점 3.85 나왔다. 역대 가장 낮은 평점이다. 크게 기대 안 했는데 뭔가 이번 학기 전체에 대해 억울하다. 아닌가? 그렇게 열심히 안 했으니까 억울하긴 좀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