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1. 망할 제멋샵
월요일 넘어가는 일요일에 시키고 사흘을 꼬박 기다린 후드가 왔는데 망할 발퀄이다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월요일 넘어가는 일요일에 시키고 사흘을 꼬박 기다린 후드가 왔는데 망할 발퀄이다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많이 울고 물티슈를 눈에 올리고 잤다. 나가야 하는 시간에 일어났다. 늦은 김에 꼼지락꼼지락 택배를 기다려봤다. 안 왔다. 택시를 탈까 말까 내내 고민하면서 걸었는데 결국 버스정류장에 도착해버렸다. 버스를 타고 출근을 했더니
보호 글이라서 요약이 없습니다.
네일한지 하루만에 큐빅이 양손 다 떨어져 나가서 다시 갔다. 샵네일에 가는 길에 있는 한 우산 파는 집(기념품용 우산 도매 그런 거)에는 “열락주세요”라는 종이가 항상 붙어있다. 볼 때마다 어딘가 웃기다. 김치찌게
광합성을 하고 있다. 몸이 따끈따끈 익어간다. 머리도 뜨끈뜨끈 데파진다. 하늘 색이 저거보단 쨍하고 예쁜데. 근래엔 myTunerRadio앱을 아주아주 열심히 쓰고 있다. 돈 주고 산 보람이 있다. 클래식 채널이나 재즈 채널을 아무
주말이 안 끝난 거 같다. 내일이 월요일이라니, 믿기지 않아. 출근을 해야 하다니, 역시 믿기지 않아.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어야 한다니, 너무너무 믿고 싶지 않아. 세상에. 주말 다 어디갔냐. 이번 주는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 ) 문제는 저렇게 사놓고 아직 한 캔도 까지 못해 여섯 개씩 온전히 다 남아있다는 거다. 사기는 벌써 지난 화요일에 샀다. 다음 주 화목 수업이 둘 다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나는 왜 이러지? 나는 왜 이렇게 행동하지? 왜 이렇게 생각하지? 왜 이렇게 말하지? 지난 화요일 제출하는 글을 대충대충 휘뚜루마뚜루 쓸 수 있었던 건 고백하건대 누구의 블로그를
사실 뭐라고 썼는지 잘 모르겠다. 아침 일곱 시에 일어나겠다고 열두 시 반 조금 넘어 침대에 누웠는데. 일곱 시는 커녕ㅎ 점심 전에 일어난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그리고는 그냥 꾸역꾸역 썼다. 읽으면서
이라는 말을 좋아했었다. 그게 그러니까 뭐랄까, I like it! 같은 그런 거 말고. 그 단어가 끌어안은 숱한 함축이랄까, 세계랄까, 그런, 그런 무언가를 담아내는 단어라서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형의 이데올로기는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