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Chunryu

2018. 6. 28. 무제

죽어버리고 싶다. 죽고 싶다. 사라지고 싶다. 증발하고 싶다. 없어지고 싶다. 있고 싶지 않다. 영영 자고 싶다. 정말로 잘 깨지 않는다. 깨지 못한다. 이 분노를, 허망함을, 참담함을, 버거움을, 견뎌낼 수가 없다.

2018. 1. 6. 소소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버렸다. 마지막 글이 11월이라니. 12월이 다 지나가버렸다니. 1월도 벌써 이만큼 흘렀다니. 내 나이가 벌써 이만치 됐다니. 아이고 끔찍허다. 체감상 어제, 그러니까 날짜로는 엊그제 목요일에 신년하례식 겸 오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