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Chunryu

2019. 11. 7. 위력

“사장님, 저 맘에 안 드시죠?”의 위력은 대단했다. 그것이 지난 이틀에 대한 소감. 오늘은 대략 택시비만큼 연장근무를 하고 택시를 타고 귀가를 했다. 여러 부분에서 내가 이전과 많이 다른 사람이 되었음을 느끼고,

《신여자》 창간사

《신여자》의 창간사는 김일엽이 썼는데 그 몇 구절을 옮긴다. 그때 김일엽은 24세였다. “개조(改造)! 이것은 5년간 참혹한 포탄 중에서 신음하던 인류의 부르짖음이요, 해방(解放)! 이것은 수천년 암암(暗暗)한 방중에 갇혀 있던 우리 여자의 부르짖음입니다.

2019. 10. 31.

너무 열이 뻗치는데 하소연할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쓴다. 야이씨 사장 개새끼야. 아니 이벤트 들어갔으니까 쭉 할인 찍어야 된다는 얘기 한 마디를 안 해놓고. 어제 하루 내내 그렇게 팔았는데. 이제와서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