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열이 뻗치는데 하소연할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쓴다. 야이씨 사장 개새끼야. 아니 이벤트 들어갔으니까 쭉 할인 찍어야 된다는 얘기 한 마디를 안 해놓고. 어제 하루 내내 그렇게 팔았는데. 이제와서 내가 물어보니까 뭐? 그 빨갛게 써져있는 걸 왜 모르냐고? 미친 새끼야 누가 알바 출근하고 매일같이 메뉴판 보면서 변동사항 있는지 확인하냐? 그거는 사장 니가 미리미리 공지를 해야할 일이지 알바가 메뉴판 보고 알아서 아 오늘 이벤트니까 계속 할인 찍는 거구나 이게 말이나 될 일이야?? 이벤트 있다고 인스타에 쓰면 뭐해?? 알바한테 얘기를 안 했는데??? 내가 오늘 출근 전에 인스타 확인 안했으면??
아니 웬만하면 좀 좋게좋게 보고 대충 넘어가고 그냥 그러려니 하려고 해도 정도가 있지 뭔 씨발 사람을 이렇게 다채롭게 무시하고 비아냥거리지? 뭐지?
….. 이것은 무슨 흔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