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27. 살아있다니
AM A60900-0920 60문제 답 맞추기0920-0940 (수업 중단) 1회 시험0945-1020 (수업 재개) 면접 진행+60문제 해설+신규 프린트 풀기 A71030-1050 60문제 답 맞추기1050-1110 (수업 중단) 2회 시험1110-1200 (수업 재개) 면접 진행+60문제 해설+면접 1-2회(10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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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바우에 이렇게나 간지러운 로맨스가 있었다니. 한동안 우바우 감성에서 많이 멀어졌다 생각했었는데, 아닌 듯하다. 역시 나란 존재 어김없이 취약하고 극단적이지.
일 늘릴 거면 저 혼자나 할 것이지 왜 남의 일까지 늘리려고 드나. 나는 (대개는 사회초년생 특유의, 하지만 때로는 성정 자체가 그래서이기도 한) 도를 넘어서는 열정과 열심이 싫다. 대충 사는 사람들을
며칠째 악몽 꾼다. 가위 눌린듯 못 움직이고 바둥거린다. 꾸역꾸역 억지로 몸을 움직여보려고 애쓰고, 몇 번이나 몸을 일으키는데도 등이 떨어지지 않는다. 꿈에서 나는 계속 타인의 분노를 온 몸으로 받는다. 무슨 일이
나의 흐물흐물과 너의 토닥토닥에 비해, 너와 나의 사랑한다는 참 따뜻하다. 곱씹어 읽을수록 더욱 좋은 문장이다. B는 내가 입모양을 w로 하고 웃을 때가 있다고 했다. 그리고 나는 그 w를 싫어한다. 어렴풋한
지난 이틀 집에만 꼬박 처박혀있다가 일하러 간다고 나오면서 마스크 챙겨 쓰고 집 앞 정류장에 섰는데 벌컥 짜증이 치밀어 오른다. 이 더운 날씨에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일요일 수업 때 학원이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라고 송신도 할머니가 그러셨었지. 하지만 내 마음은 매일매일 지고 있다네. 무엇에 지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자꾸만 지고 있다. 돈 버는 것 빼고 다 줄인다, 그랬는데 이젠 돈
7월 22일부터 예약으로나마 들어갈 수 있게 됐던 여러 박물관 전시관 미술관 포함 공공기관들이 전부 다 문을 닫았다. 광화문에선 개미떼마냥 사람들이 몰려들어 난동을 부렸고(헌법이 보장해야 할 집회에 원론적으로야 이런 말 안
정신 없는 날들이 정신 없게 흘러간다. 모든 게 너무 휙휙 지나가버려서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지난 금요일엔 이 상사께서 먼저 전화를 걸어오셨다. 남겨두고 왔던 연락처를 찾으신 것 같다. 누구에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