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0. 물티슈
많이 울고 물티슈를 눈에 올리고 잤다. 나가야 하는 시간에 일어났다. 늦은 김에 꼼지락꼼지락 택배를 기다려봤다. 안 왔다. 택시를 탈까 말까 내내 고민하면서 걸었는데 결국 버스정류장에 도착해버렸다. 버스를 타고 출근을 했더니
많이 울고 물티슈를 눈에 올리고 잤다. 나가야 하는 시간에 일어났다. 늦은 김에 꼼지락꼼지락 택배를 기다려봤다. 안 왔다. 택시를 탈까 말까 내내 고민하면서 걸었는데 결국 버스정류장에 도착해버렸다. 버스를 타고 출근을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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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한지 하루만에 큐빅이 양손 다 떨어져 나가서 다시 갔다. 샵네일에 가는 길에 있는 한 우산 파는 집(기념품용 우산 도매 그런 거)에는 “열락주세요”라는 종이가 항상 붙어있다. 볼 때마다 어딘가 웃기다. 김치찌게
광합성을 하고 있다. 몸이 따끈따끈 익어간다. 머리도 뜨끈뜨끈 데파진다. 하늘 색이 저거보단 쨍하고 예쁜데. 근래엔 myTunerRadio앱을 아주아주 열심히 쓰고 있다. 돈 주고 산 보람이 있다. 클래식 채널이나 재즈 채널을 아무
주말이 안 끝난 거 같다. 내일이 월요일이라니, 믿기지 않아. 출근을 해야 하다니, 역시 믿기지 않아.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어야 한다니, 너무너무 믿고 싶지 않아. 세상에. 주말 다 어디갔냐. 이번 주는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 ) 문제는 저렇게 사놓고 아직 한 캔도 까지 못해 여섯 개씩 온전히 다 남아있다는 거다. 사기는 벌써 지난 화요일에 샀다. 다음 주 화목 수업이 둘 다
뉴스피드에 올라온 걸 보고 읽다가, 마지막에 닿기도 전에 눈물이 났다. 눈물이 났다.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나는 왜 이러지? 나는 왜 이렇게 행동하지? 왜 이렇게 생각하지? 왜 이렇게 말하지? 지난 화요일 제출하는 글을 대충대충 휘뚜루마뚜루 쓸 수 있었던 건 고백하건대 누구의 블로그를
사실 뭐라고 썼는지 잘 모르겠다. 아침 일곱 시에 일어나겠다고 열두 시 반 조금 넘어 침대에 누웠는데. 일곱 시는 커녕ㅎ 점심 전에 일어난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그리고는 그냥 꾸역꾸역 썼다.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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