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모든 밥상에 놓인 게 아니란다. 고정희.
밥은 모든 밥상에 놓인 게 아니란다. 고정희. 아침이 찬란하게 빨랫줄에 걸려 있구나 한국산 범패 소리가 너도밤나무 숲을 멱감기는 골짜기쯤에서 우리는 너도밤나무 잎사귀 같은 웃음소리를 내며 둥그런 밥상 앞에 둘러앉는다
밥은 모든 밥상에 놓인 게 아니란다. 고정희. 아침이 찬란하게 빨랫줄에 걸려 있구나 한국산 범패 소리가 너도밤나무 숲을 멱감기는 골짜기쯤에서 우리는 너도밤나무 잎사귀 같은 웃음소리를 내며 둥그런 밥상 앞에 둘러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