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길윤형. 한겨레 기자.
01 특공의 탄생
02 마쓰이 오장 송가
03 일본 육사의 조선인
04 엘리트 청년의 침묵
05 식민지 소년의 꿈
06 훈련이 시작되다
07 조선인 2600만 명을 대신해 열망한다
08 하얀 얼굴의 미남자
09 특공의 운명
10 이루지 못한 사랑
11 무의미한 전쟁 스러지는 젊음
12 죽음, 그 후
13 대한민국 공군의 탄생
14 또 다른 전쟁
15 돌아오지 않는 유골
16 되살아난 기억
태평양 전쟁. 대본영. 神風. 가미카제. 특공(독고다이, 다이아타리). 레이테(Leite) 해전. 1944년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밤낮에 걸친, 레이테 해역 전역에 걸쳐 진행된 해전. 첫 특공대의 과다한 성공.
<마쓰이 오장 송가> 《매일신보》 1944. 12. 9. 서정주. 마쓰이 히데오. 인재웅. 46년 1월 10일 동아일보 마쓰이 오장 인천 입항 보도. 소년비행병 13기. 반도 최초의 특공대원. 44년 11월 20일 몸체공격 감행 전사. 살아서 포로가 됐다는 얘기는 사실무근.
귀족제도 붕괴 전까지 일본의 계급 황족-화족-사족-평민. 사관학교-장교 코스는 평민이 사족이 되는 딱 두 가지 방법 중 하나. 조선인 특공대원 중 유일한 일본 육사 출신자, 나타야마 노보루. 최정근. 함북의 지주 집안. 39년 일본 육사 합격. 이오 겐지의 책 《가이몬다케》에서 동기 오카바야시를 통해 전해지는 최정근의 고민. 끊임없는 차별. 최정근이 충성한 대상?. 박정희와 일본 육사.
육군특별조종견습사관. 특조. 신체 건강한 엘리트들인 대학 또는 전문학교 출신들에게 1년 반 정도 조종 기술을 가르쳐 출전시키는 ‘조종사 속성 양성 프로그램’. 연세대의 김상필. 황국신민 교육. 학도지원병.
소년비행병. 33년 4월. 육군 소년비행병학교(생도)-육군비행학교(소년비행병). 정규코스-속성코스로 분화(갑/을). 향토방문.
최연소 조선인 특공대원. 박동훈. 28년생. 45년 사망. 17살.
유족 동원. 패전 이후. 한국 공군 창설. 김구의 아들. 7인의 간부. 소년비행병 15기 을의 약진. 일본 출신자. 6 · 25. 가미카제의 유산. 실미도. 돌아오지 않는 유골. 냉전 시기 남북 대립. 재일 조선인 국적 문제. 북한의 선제. 남한의 유골 욕심. 결국 미해결. 남한 유골은 반환. 신원 미상과 북한 유골은 미반환. 일본 어느 사찰에 보관. 기림비(기념비) 문제. 신사 합사. 유족의 뜻. 유골을 거부하는 유족. 친일파 딱지.
2013. 05. 13 작성.